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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등록 2022.05.26 16: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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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2차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신생아 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을 갖춘 전국의 8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울산대병원은 94.51점으로 전체병원 평균과(91.42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3.46점)보다 뛰어난 성적을 획득했다.

특히 울산대병원은 중환자실 전문장비·시설 구비, 중환자실의 응급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진료 프로토콜 구비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병원은 현재 외과·내과·응급·외상·신생아·특수 중환자실로 구분해 특화된 중환자 치료를 제공 중이다.

특히 신생아중환자실은 타 대학병원 대비 많은 26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신생아중환자실에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의 치료가 가능한 음압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전체 84개 기관 중 63개 기관이다. 경상권은 울산대병원을 포함해 모두 13개 병원이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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