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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47번 국도 일부 구간 교통체증 해소 주력

등록 2022.05.26 16:44:21수정 2022.05.26 16: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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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시스템(ITS) 고도화 사업 추진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예시도.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예시도.


[군포=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47번 국도 안양 CC 교차로~우리은행 사거리 구간의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에 나섰다.

26일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해당 구간의 양방향 출근 시간대 시간당 교통량이 4700여 대에 이르고 있다.

이와 함께 대부분 시간대에 적정 용량을 초과하는 차량이 운행하면서 극심한 체증을 빚고 있다. 이에 방향별 실시간 교통량 ·차종 구분, 교차로 서비스 수준 등 교통현황을 분석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교통정보시스템(IT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주요 골자는 실시간으로 방향별 교통량·서비스 수준을 분석하고 최적 신호주기를 산출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현재 세부적인 시스템 성능 검토와 현장 시설물 위치선정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부터 본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에 공모해 ‘2022년 군포시 ITS 고도화 사업계획’에 선정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과 인근 시와의 경계 유출입 차량 분석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대 변화와 함께 늘어나는 교통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등 해당 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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