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 용퇴론 논란 속 선거 지원유세 나선 박지현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역 앞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2.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국민 호소를 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지원유세에 나섰다.

박 선대위원장은 26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역 앞에서 열린 이순희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 지원유세에 참석해 유권자들에 지지를 호소했다.

최근 박 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지지율 열세라는 여론조사가 잇따르자 지난 24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요즘 전국을 돌며 유세를 다니고 있다. 시민들의 격려도 많았지만 '민주당이 왜 처절하게 반성하지 않느냐'는 질책도 많았다"며 "정말 면목이 없고 정말 많이 잘못했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더 사과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염치없다. 그렇지만 한 번만 부탁드린다"며 "저 박지현을 믿어달라. 여러분께서 이번 지방선거에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책임지고 민주당을 바꿔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지난 25일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586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한다"며 "우리 당은 팬덤 정치와 결별하고, 대중 정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 지도부 내부에서 반발이 나오면서 내분이 일어났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역 앞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2.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지현(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역 앞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왼쪽은 이 강북구청장 후보. 2022.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역 앞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2.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역 앞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2.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역 앞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2.05.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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