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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서울대' 16분 주파…신림선, 내일 첫차 운행한다

등록 2022.05.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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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림선 도시철도 지하 차량기지에서 철도 차량이 공개되고 있다. 2022.05.27. (사진 = 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지난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림선 도시철도 지하 차량기지에서 철도 차량이 공개되고 있다. 2022.05.27. (사진 =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27일 오전 10시 보라매공원 충효탑 앞에서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서울 서남권인 여의도 샛강역~관악산(서울대)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한 총 7.8km 노선이다. 지하철 9호선(샛강역), 1호선(대방역), 7호선(보라매역), 2호선(신림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오는 28일 오전 5시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에 따라 여의도에서 서울대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인 16분으로 단축돼 서남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통식에는 조인동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개통되기까지 공사로 인한 불편 사항을 양해해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어 조 권한대행은 보라매병원역~샛강역 구간을 시승한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을 도입해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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