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오후 기온 30도…강풍 예상돼 시설물 주의
[광주=뉴시스] = 도심 더위 낮추는 살수차량.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2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남부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7m~12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m~2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기온은 오전 12도에서 17도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오후에는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30도까지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밤부터 전남 해안가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돼 야외에 설치된 현수막 등의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해안가와 일부 내륙 지역은 짙은 안개가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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