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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국회, 국회통합디지털센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2.05.27 14: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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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디지털 도서관 운영 협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국회가 27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갑천호수공원에 2024년 건립 예정인 국회통합디지털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국회가 27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갑천호수공원에 2024년 건립 예정인 국회통합디지털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7일 국회와 갑천호수공원에 2024년 건립 예정인 국회통합디지털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국회사무처와 ‘국회통합디지털센터 내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 업무협약’을, 국회도서관과는 ‘지식정보의 공유·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국회사무처는 센터 내에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시민공간을 내실화 있게 운영하기 위해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활용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게된다. 

국회사무처는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집행에 적극 노력하고, 시는 시민 친화적인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디지털 도서관 구축과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데이터베이스 이용 확대와 협력,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공유 및 활용, 전문분야 학술행사 및 문화예술 행사·전시도 힘쓰기로 했다.
[대전=뉴시스] 대전시에 갑천호수공원 일원에 건립되는 국회통합디지털센터. (그림=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시에 갑천호수공원 일원에 건립되는 국회통합디지털센터. (그림=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병석 국회의장은 "센터는 대한민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형태의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세종의사당과 더불어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센터 내 조성 예정인 디지털 도서관 및 체험관, 복합 인프라 시설 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회통합디지털센터는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468억원을 투입해 갑천호수공원일원에 연면적 1만139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디지털 도서관과 디지털 체험·교육·전시시설, 시민 의정연수시설 등이 갖춰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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