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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신·구도심 동반성장 주력하겠다"

등록 2022.05.27 1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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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만안구 이전 필요성 재차 강조

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징검다리’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후보가 27일 자신의 선거 공약 중 하나인 ‘안양시청 만안 이전’과 관련해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안양시청 이전은 단순히 만안구에 행정타운을 만들어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안양 전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청 이전은 대기업 등 안양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한 이후 옮기는 것으로 혹여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등을 우려하는 주민이 계신다면, 저 '최대호'를 믿고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했다.

이어 "시 청사 이전을 통해 1만5000여 명 고용과 36만 명 이상의 유동 인구, 2조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 살기 좋은 경제도시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라며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목청을 높였다.

아울러 "이전이 검토되는 검역본부 부지에 시청을 포함한 에듀테크 기반의 R&D 센터 등 다양한 시설 구축과 함께 행정복합타운으로 개발해 5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6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어느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지도자를 선택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일 잘하는 자신에 대한 지지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여기에 "이번 선거는 27~28일 이틀간에 거쳐 사전 선거가 진행된다"라며 많은 유권자의 사전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최 후보 선거캠프는 "안양시민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다시 한번 청한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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