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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의료기기의 날…에이치케이티 황휘 대표에 훈장 수여

등록 2022.05.27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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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산업 발전 포상자에 훈·포장 등 11점 수여

15회 의료기기의 날…에이치케이티 황휘 대표에 훈장 수여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정부가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첨단 의료기기의 국내 보급과 수출 지원에 기여한 에이치케이티 황휘 대표이사에게 석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K-의료기기'를 주제로 제15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날 행사에서 의료기기 산업 발전 포상자들에게 11점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개발해 방역에 기여한 공로로 원유덕 에스디바이오센서 부사장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헬스기기 정책방향 및 미래'를 주제로 정책포럼도 진행됐다. 채규한 식약처 의료기기정책과장과 가천대 길병원 이동혁 교수가 발표를 맡았고 의료기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코로나19 관련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2020년 처음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2021년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 대비 44%나 증가하며 3조원을 돌파했다.

오유경 신임 식약처장은 이날 행사에서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는 규제혁신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고품질 국산 의료기기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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