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새벽에 1분30초 만에 금은방 털이, 오토바이 타고 도주

등록 2022.05.27 10:30:43수정 2022.05.27 11:26: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새벽에 1분30초 만에 금은방 털이, 오토바이 타고 도주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새벽에 금은방에서 1분여 만에 귀금속을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괴한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2시47분 인천 계양구의 금은방에 남성으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A씨가 침입해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톱 등으로 철제셔터와 문의 잠금장치를 제거한 뒤 둔기로 가게 유리창을 파손해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진열장에 전시된 14K 귀금속과 이미테이션 제품 등을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범행 당시 A씨는 헬멧, 마스크, 안경 등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으며 1분30초 만에 모든 범행이 이뤄졌다.

금은방에서 울리는 경보음을 들은 행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단독범행으로 추정되며 화면상 얼굴을 식별할 수 없어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인근 폐쇄회로(CC) TV와 탐문 수사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