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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콜만, '월경의 날' 맞아 기부·특가 캠페인

등록 2022.05.27 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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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최대 50% 특가·70만패드 기부

콜만, 월경박람회 부스 마련…체험 이벤트 등

[서울=뉴시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사진=좋은느낌 제공) 2022.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사진=좋은느낌 제공) 2022.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유한킴벌리와 콜만이 세계 월경의 날을 앞두고 기부와 특가 혜택 등 캠페인을 전개한다.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은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을 통해 '2022 힘내라 딸들아 라이브'를 28일 오전 11시에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는 쇼핑은 물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좋은느낌 제품의 최대 50% 특가 혜택과 함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라이브를 앞두고 50만 패드 기부를 결정했다. 고객 참여에 따라 20만 패드를 추가로 한국여성재단에 제공한다.

유한킴벌리는 한국여성재단 및 해피빈과의 협업을 통해 보호시설 또는 그룹홈을 떠나 자립을 준비하는 20대 여성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10대 청소년, 그리고 해피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단체들에 약 70만 패드의 생리대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5600여명의 여성들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수량으로 이들의 경제적 자립과 불편함이 없이 월경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는 등에 의미 있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킴벌리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2016년 153만 패드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해 왔다. 올해까지 총 85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콜만은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해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제4회 월경박람회'에 참여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월경박람회는 여성의 월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월경권에 대한 이야기부터 여성들의 월경 및 생애 주기, 호르몬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전시와 전문의가 함께하는 강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클래스 등이 마련됐다.

콜만은 이번 월경박람회의 마켓부스를 통해 여성과 여성의 민감한 피부, 지구를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월경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여성의 몸에 해로운 화학성분들을 배제하고, 100% 유기농 순면으로 제조돼 월경 기간 여성들의 피부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순면 생리대를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

월경박람회 마켓부스에서는 신규 구매 회원을 대상으로 배송비만 지불하면 생리대 1팩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회원 전용 5000원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질유래 유산균을, 콜만 생리대 6팩 세트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뷰티패드 1팩을 추가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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