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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규 4집, 새로운 도약…빌보드 1위가 목표"

등록 2022.05.27 13: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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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페이스 더 선' 발표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 준, 디노, 디에잇, 원우, 버논, 에스쿱스, 민규, 정한, 승관, 우지, 죠슈아, 도겸이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하고 있다. 2022.05.27.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 준, 디노, 디에잇, 원우, 버논, 에스쿱스, 민규, 정한, 승관, 우지, 죠슈아, 도겸이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하고 있다. 2022.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그룹 '세븐틴(SVT)'이 재계약 후 야망과 포부를 담은 첫 앨범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1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을 발매했다.

앞서 미니앨범 9집 '아타카(Attacca)'로도 초동 백만을 채운 밀리언셀러 그룹인 '세븐틴'은 이번 정규 앨범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선주문 220만장을 달성했다.

이날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에스쿱스는 "우리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팬들이 만들어주신 것이다. 캐럿분들께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시 컴백할 수 있어 뜻 깊다. 전날 버논이 위버스앱에 '정규 4집 앨범 가수가 된 감회가 새롭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공감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세븐틴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그룹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이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하고 있다. 2022.05.27.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그룹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이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하고 있다. 2022.05.27. [email protected]

민규는 이번 4집 제목에 대해 "'태양을 직면하다'라는 뜻을 담았다. 우리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그룹이라는 포부, 야망을 담은 타이틀 앨범이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고 소개했다.

MC를 맡은 박선영이 "이번 앨범에서 민규의 '남자' '야망'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다"고 하자 민규는 "이번 앨범에 야망과 포부를 많이 담은 앨범"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호시는 "안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민규형이 가장 먼저 시작한다"고 했고, 에스쿱스 역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규의 성공이다. 타이틀 곡에서도 가장 맨 처음 파트를 맡았다"고 말하며 민규가 이 앨범에서 갖는 의미를 전했다.

가장 늦게 완성이 됐음에도 만장일치로 선정된 타이틀곡 '핫(HOT)'에 대해선, 강하고 단단한 열정으로 차있다고 설명하면서 떠오르는 태양처럼 타오르겠다고 멤버들은 입을 모았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그룹 세븐틴 멤버 우지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하고 있다. 2022.05.27.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그룹 세븐틴 멤버 우지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하고 있다. 2022.05.27. [email protected]

우지는 "세븐틴의 내면을 잘 담아낸 앨범으로, 고민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우리가 가진 두려움에도 앞으로 나아가는 행보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디노는 "주목할 포인트는 야심과 열정이다. 앞서 각자의 두려움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가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필수 라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정한은 화보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화보를 보시면 우리가 반지가 껴야되는 컷과 안 껴야되는 컷이 있다"며 "운 좋게 앞순서에 해서 빨리 퇴근을 하려다가 반지를 끼고 촬영을 해서 결국 맨 마지막에 남아 반지를 빼고 촬영했는데 멤버들이 먼저 퇴근하면서 약올렸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화이트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트레일러에서는 블랙 다이아몬드 반지를 꼈다며 반지에 대한 이야기 역시 강조했다.

세븐틴은 이번 정규 4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했다. 조슈아는 "지난 미니 앨범 '아타카' 때 '빌보드200'에서 13위를 했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내고 싶다"고 바랐다.

승관은 "이번에는 시원하게 1위하고 싶다"며 빌보드 1위를 했을 때를 가상해 소감을 공개했다. 또한 한 멤버가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고 한다"라자 승관은 "그러면 우리 8번 앨범 더 내야되냐"며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하고 있다. 2022.05.27.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하고 있다. 2022.05.27. [email protected]

또한 이들은 앨범 타이틀에 등장한 '태양'에 대해 "태양은 막강한 영향력을 가졌다"며 "세븐틴 역시 그런 그룹이 될 수 있는 포부를 담은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역시 두려움을 이겨내며 태양이 되는 모습을 담아내겠다"며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또 세븐틴은 멤버들 전원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일찌감치 재계약해 화제가 됐다.

멤버들은 "회사에서도 감사하게 잘 포용했다. 그 덕에 우리도 재계약까지 가능했다. 또한 새로운 시작이자 도약이란 의미를 담았기에 재계약 이후 낼 수 있는 최고의 앨범 아닐까 싶다"고 입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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