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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수석, 내달 3일 서울서 北도발 대응 협의

등록 2022.05.27 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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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취임 후 첫 대면 협의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5일 주한 중국·러시아대사와 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5일 주한 중국·러시아대사와 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다음달 3일 서울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한미·한일·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3국 북핵 수석대표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 등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7일 외교부는 밝혔다.

이번 협의는 김 본부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대면 협의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신규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도 불발되면서 3국은 북핵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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