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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기 남원시장 후보 "시장급여 전액 농촌발전기금 기부"

등록 2022.05.27 14: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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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오철기 남원시장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무소속 오철기 남원시장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남원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오철기 후보가 "시장 급여 전액을 농촌발전기금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27일 오철기 후보는 "시장이라는 자리는 시민들이 본인들을 대신해서 행정을 맡아 달라고  위임하는 권력이며 그 권력의 사용은 세금, 분배, 균형, 정의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은 그 권한을 개인의 명예를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100% 전부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된다면 시장급여 전액을 농촌발전기금에 기부해 농업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게 하려 한다"고 했다.

오철기 후보는 '시장급여 전액 기부' 공약 외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투명한 수의계약과 지역업체 우선 참여 보장, 갈등조정위원회 운영 등 지역 통합 공약을 함께 제시했다.

한편 그는 농촌발전 공약으로 ▲연소득 1억 농가 매년 100명 신규 육성 ▲스마트팜 직영으로 농가소득 증대 ▲직불금 인상 추진, 농가수당 개선 ▲육묘, 모판지원 ▲농업생산물 포장(BOX) 지원 ▲과학 전문농업인 육성 ▲기계화와 자동화 기자재 확보 등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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