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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사리면 곤충산업거점단지 9월 착공…1년 뒤 준공

등록 2022.05.27 14: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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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괴산군곤충산업거점단지 조감도.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괴산군곤충산업거점단지 조감도.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미래산업으로 주목하는 곤충산업거점단지를 9월에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곤충산업거점단지는 사리면 이곡리 꿀벌랜드 일대에 7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204.6㎡ 규모로 내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가공시설, 연구실, 사무실, 견학과 홍보공간 등을 조성해 곤충사육농가 거점 장소로 활용한다.

곤충산업거점단지는 곤충 ‘동애등에’를 이용해 축산·양어용과 애완동물용 사료를 생산하는 등 국내 사료용 곤충산업화를 선도한다.

곤충으로부터 오일과 곤충분말을 추출해 프리미엄 애완동물 사료, 화장품 소재 등으로 활용한다.

스마트양식단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연계한 양어용 사료도 개발한다.

군은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으로 곤충산업의 표준화한 사육시스템, 사료화 설비를 구축한다.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전날 열린 곤충산업거점단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괴산을 국가 곤충산업 중심 거점도시로 육성해 청정 괴산의 유기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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