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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 전쟁, 장기화된 이유는?…"882년 악연 시작"

등록 2022.05.29 0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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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근욱 교수. 2022.05.28. (사진 =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근욱 교수. 2022.05.28. (사진 =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역사적 관계에 관해 알아본다.
 
29일 오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국제정치전문가 이근욱 교수가 출연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관계와 최근까지 이어진 두 나라의 전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배우 양동근이 출연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3일 안에 점령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전략은 실패했다. 러시아가 고전하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미국과 서방국가의 지원도 크다. 미국은 현재까지 약 37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 그중 '우크라이나의 수호자'라고 불리는 대전차미사일 재블린은 300대에 가까운 러시아 기갑차량을 파괴하며 어마어마한 활약을 했다.
 
미국뿐만 아니라 서방국가들 역시 무기 지원은 물론 금융 제재와 함께 러시아산 천연가스, 석유 등 수입 금지 조치를 이어갔다.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서방국가에서는 의외의 결정이었다. 이렇게 '경제 타격이 큰 상황에서 러시아는 왜 전쟁이라는 악수를 두었을까'라는 물음에 이 교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역사적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두 나라의 질긴 악연은 882년 키이우 루스 공국에서부터 시작됐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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