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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소방청장 "울진 산불, 총력 대응…피해 최소화"(종합)

등록 2022.05.28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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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소방·지자체 등 당국에 자원 투입 지시

소방청장 "현장 소방대원 안전 관리 만전을"

[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28일 경북 울진 산불로 불에 탄 보광사에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28일 경북 울진 산불로 불에 탄 보광사에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안전, 소방 당국 수장들이 28일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에 당국의 총력 대응과 인명 대피를 주문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낮 12시6분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일대에서 발화한 산불과 관련 피해 우려 마을 주민들의 신속 대피를 지시했다.

이 장관은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 지방자치단체는 가용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조기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피해가 우려되는 마을에 방화선 구축을 지시함과 동시에 각 지자체에 주민 불편과 진화 대원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흥교 소방청장도 "소방력을 집중 투입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이날 소방청이 밝혔다.

이 청장은 신속한 주민 대피로 인명 피해를 없도록 하고, 민가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이 청장은 "현장 소방대원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소방청은 전했다.

행안부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울진 산불과 관련, 산림청은 대응 2단계, 소방청은 대응 1단계 등을 각각 발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울진군은 산불이 발생한 뒤 오후 1시33분께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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