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압골 영향 '흐림'…30일 새벽까지 비 소식
예상 강수량 5~30㎜ 내외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청 앞 횡단보도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30일 새벽까지 제주도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5~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이날 오후부터 30일 새벽 사이에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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