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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4월 中 휴대전화 1807만대 출하·34.2%↓

등록 2022.05.28 22: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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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스마트폰 1458만대..."코로나 확산에 수요 약화"

[올댓차이나] 4월 中 휴대전화 1807만대 출하·34.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2022년 4월 출하한 휴대전화는 전년 동월 대비 34.2% 대폭 줄어든  1807만9000대를 기록했다고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공업신식(정보)화부 산하 중국신식통신연구원(CAICT)이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출하량 감소는 반도체 부족으로 공급이 제약을 받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자 지출이 줄면서 수요가 약화했기 때문이다.

CAICT에 따르면 4월 제5세대 이동통신(5G) 대응 휴대전화 출하량은 전년 같은 달보다 31.9% 크게 감소한 1458만5000대로 전체의 80.7%를 차지했다.

5G 대응을 포함한 스마트폰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34.4% 격감한 1769만대를 출하했다. 전체의 97.8%를 점유했다.

출하 휴대전화에서 중국산 비율은 90.9%를 기록했다. 출하량은 1642만7000대로 33.6% 감소했다.

4월 새로 출시한 휴대전화는 39기종으로 작년에 비해 50.0% 늘었다.

2022년 1~4월 누계 휴대전화 출하량은 8742만5000대로 작년 동기보다 30.3% 줄었다.

이중 5G 대응 휴대전화는 6846만9000대로 25.0% 감소했다. 전체의 78.3%에 달했다.

중국산은 7407만7000대로 33.5% 줄었고 전체의 84.7%로 집계됐다. 신규 출시 기종은 137개로 2.8% 감소했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8577만4000대로 30.4% 급감했다. 전체의 98.1%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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