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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당국, 치안강화 국가보안법에 대한 국제포럼 개최

등록 2022.05.29 07: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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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있는 번영" 주제로 홍콩정청이 주재, 20여국 참가

[ 홍콩=신화/뉴시스] 홍콩의 캐리 람 행정장관이 지난 9일 단독후보로 당선된 신임 존 리 장관과 만나서 홍콩의 제6대 행정부 구성을 위해 모든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 홍콩=신화/뉴시스]  홍콩의 캐리 람 행정장관이 지난 9일  단독후보로 당선된  신임 존 리 장관과 만나서 홍콩의 제6대 행정부 구성을 위해 모든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홍콩 특별행정구( HKSAR)는  역내의 보안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국 인민회의의  법률  제정 2주년을 맞아 캐리 램 행정장관 주최로 법률 포럼을 28일(현지시간) 개최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포스트 신문 등이 보도했다.

통신은 참석자들이 홍콩특구의 치안능력과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홍콩의 안정을 위한 견해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홍콩의 캐리 람 전 행정장관은 모두 연설에서 홍콩에서 그 동안 국가보안법을 성공적으로 적용해 많은 불법 행위와 범죄활동을 성공적으로 단속하고 처벌했으며,  홍콩을 혼란상태에서 질서 있는 사태로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홍콩 국가위원회와 마카오 문제 당국의 왕 링구이 부국장은 홍콩의 사회적 혼란상태를 끝내고 정상적인 질서를 회복하게 한 것은 국가보안법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이 준법 지수는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홍콩에 대한 신뢰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주재 본국(중국) 연락사무소의 루오 용강 부국장도 연설에 나서서 홍콩의 국가보안법이 홍콩 정청을 좋은 정부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포럼은 "보안법 있는 번영" ( Thrive with Security)이란 주제로 홍콩정청의 법무부가 주최한 것으로 약 20개국 대표들이 온라인 또는 직접 대면으로 참가해 홍콩 보안법에 관한 법률적 문제들에 대해 토론했다.

홍콩에서는 친중국 강경파인 존 리 전 정무부총리가 5월 8일 치러진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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