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도,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육성한다…용역 착수

등록 2022.05.29 08:40: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동=뉴시스] 지난 27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도심항공교통 기반구축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5.2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지난 27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도심항공교통 기반구축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5.2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경북형 도심항공교통(UAM) 기반구축에 나선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프로젝트로 ▲UAM 기술·산업생태계 형성 ▲신공항 연계 UAM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과제들을 발굴한 바 있다.

또 '도심항공교통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팀 코리아' 참여기관과의 활발한 교류와 산업경쟁력 확보에 나서 지난해 말 'UAM 팀 코리아'에 합류하는 성과를 냈다.

새 정부도 국정과제로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UAM 제조산업 육성을 포함시키자 경북도는 경북형 UAM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도심항공교통 기반구축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이착륙장 및 UAM 시범노선 등 최적의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UAM 노선 상용화 전략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북 특화 UAM서비스로는 ▲산업지역 연계형 ▲관광지 연계형 ▲응급·구난형 ▲교통오지 주민이동형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올해는 정책협의체를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해 경북의 UAM 상용화 방안 논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