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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야면에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건립

등록 2022.05.29 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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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전력생산·퇴액비로 자원화 추진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photo@newsis.com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가축분뇨 자원화와 안정적 처리를 위해 사업비 89억원을 들여 월야면 계림리 일원에 공동자원화시설을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자원화시설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전력 생산은 물론 발효된 소화액은 퇴·액비로도 자원화 할 수 있어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로 건립하는 공동자원화시설은 흙사랑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운영하며, 하루 가축분뇨 처리량 97t, 전기 생산량 4327kWh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함평군은 현재 설계와 시공사 공법 공모를 진행 중이며, 업체 선정 후 각종 인허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질적인 가축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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