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뇌혈관전문병원 제1차 학술대회 '성황' 개최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대강당에서 뇌혈관전문병원 제1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강당에서 뇌혈관전문병원 제1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동해안 최고 뇌혈관전문병원을 자처하는 에스포항병원이 개원이래 처음으로 열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뇌혈관 전문병원 4개소 관계자를 비롯 허춘웅 명지성모병원 병원장, 박경동 대구효성병원 이사장, 장철훈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회는 전문병원에서 준비한 세션과 강연자를 초청한 특강 세션으로 진행됐다.

최근 조명 받고 있는 ▲IAT CASE ▲특강세션 ▲진료의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한 팁 등 총 3개 세션으로 임상에서 유용한 정보들이 소개됐다. 세션마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었다.

'뇌혈관전문병원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특별강의도 진행돼 뇌혈관전문병원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뇌혈관 전문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향후 뇌혈관 분야 학술적 지식공유를 위한 학술대회를 지속 적으로 개최하자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뇌혈관전문병원의 첫 학술대회로 다양한 최신 지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뇌혈관 전문병원들이 학술대회를 통해 학술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문병원들 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플랫폼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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