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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벨라루스, 국방장관 회담…"연합방위 강화해야"

등록 2022.06.24 02:44:24수정 2022.06.24 10: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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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참전 가능성 보도 잇따라

[모스크바=AP/뉴시스]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사진 = 러시아 국방부 제공) 2022.05.05.photo@newsis.com

[모스크바=AP/뉴시스]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사진 = 러시아 국방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벨라루스와의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CNN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빅토르 흐레닌 벨라루스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통합 지역 방공 시스템을 포함해 양국의 합동 방어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에 따라 연합국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군대의 전투 준비태세와 통합 방공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한 합동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쇼이구 장관은 또한 벨라루스를 러시아의 가장 가까운 친구라고 부르며 연대를 과시했다.

벨라루스는 대표적인 친러 국가로 우크라이나와의 접경 지역에 자국 군대를 집결시키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5개 지역에서 서로 국경을 접하고 있어 긴장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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