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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퇴론에 말 아끼는 김창룡 경찰청장 [뉴시스Pic]

등록 2022.06.25 09:00:00수정 2022.06.25 1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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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22일 점심식사를 마치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2022.06.2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22일 점심식사를 마치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2022.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최근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 등으로 불거진 용퇴론에 대해 "거취 관련해서 입장을 말씀드리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청룡봉사상' 시상식 직후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내부 용퇴설에 대해서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다"며 "이번 인사 관련해서는 이미 인사 부서에서 충분히 설명된 것으로 알고 추가로 보고받은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와 관련해 '중대한 국기 문란'이라고 김 청장을 질타했다. 이에 김 청장은 퇴근길에서 인사 발표 관련 사안과 용퇴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현재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서한문에서 밝혔듯 직에 연연해 청장의 업무와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다음날인 24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어제 국기문란까지 말했는데 김 청장의 자진사퇴 압박이나 경질까지 염두에 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임기가 이제 한 달 남았는데 그게 중요한가"라고 답했다.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재성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장을 경찰청 국수본 수사국장으로 내정하는 등 치안감 28명에 대한 보직인사를 단행했으나 2시간 여만에 국수본 수사국장이 윤승영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으로 바뀌는 등 수정된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2.06.23.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2.06.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퇴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06.2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퇴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06.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퇴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06.2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퇴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06.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퇴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06.2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퇴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06.23. [email protected]


 
인사 발표 관련 사안과 용퇴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현재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서한문에서 밝혔듯 직에 연연해 청장의 업무와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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