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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부다페스트서 코로나 확진…수영세계선수권 불참

등록 2022.06.24 2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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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지도자 포함 나머지 선수단 전원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 확인

[서울=뉴시스]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서울=뉴시스]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수영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일 종목 3회 연속 결승 진출한 김서영(경북도청)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잔여 경기에 불참한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4일(한국시간) "김서영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현지시각으로 23일부터 6일간 지정 숙소에서 자가격리 후 7월4일 다이빙 대표팀과 함께 귀국한다"고 밝혔다.

당초 김서영은 경영 대표팀과 함께 25일까지 경영 일정을 소화하고 26일 부다페스트를 떠나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계획이었다.

김서영이 접영 구간 영자로 출전 예정이었던 여자 혼계영 400m 출전 멤버도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김서영과 대화를 나눈 대회 관계자가 하루 전 확진된 것을 확인한 경영 대표팀은 즉시 대회조직위원회의 안내를 받아 PCR 검사를 받아 양성 여부를 확인했다.

김서영은 3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김서영을 제외한 나머지 경영 대표팀과 지원인력 등을 포함한 한국 선수단 전원은 김서영의 확진 소식을 접한 즉시 대회 지정 PCR 검사장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결과를 확인했다.

김서영을 제외한 한국 선수단은 이후 국제수영연맹(FINA) 및 대회조직위원회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남은 경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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