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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체로 흐림…남서풍 불어 낮 기온 30도 내외

등록 2022.06.26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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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물결은 1.0~2.0m로 약간 높음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용강동 마방목지에서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가 먹이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2022.06.2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용강동 마방목지에서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가 먹이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2022.06.2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일요일인 26일 제주 지역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일본 남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한라산과 남쪽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 가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평년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평년 24~26도)로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제주시 지역에는 기온이 30도 내외로 높아 무더운 날씨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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