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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래차 현장 인력' 육성…지도자 교육 실시

등록 2022.06.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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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래차 인스트럭터 교육·생태계 간담회' 개최

기초 정비 교육 등 진행…교육 대상자·차종 확대 계획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오후 대림대학교 자동차관에서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 양성 인스트럭터 교육 및 생태계 조성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차 분야 전문 인재를 교육할 교수·강사진과 교육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학계·업계의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산업부는 이 행사에서는 교육 수요가 가장 많은 정비 등 현장 기술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기차에 대한 고전압 안전 교육, 기초 정비 교육, 전기차 분해·조립 교육 등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사업' 사업의 주관·참여기관 과제 책임자, 참여 교수, 연구원 등이다.

산업부는 이날 미래차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참석자 간담회도 실시한다. 행사에 참여한 권역별 6개 참여 대학에 '현장 인력 양성 교육기관' 현판도 수여한다.

산업부는 추후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전체의 참여 교수, 연구원 등으로 인스트럭터 교육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FCEV(수소전기차) 등 교육 대상 차종도 늘려 나간다.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은 "올해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6개 대학, 25명을 시작으로, 내년 중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참여기관 전체인 18개 대학, 120명에 대해 미래차 특화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자동차 관련 학과 교수·강사 등 600명 이상의 미래차 전문 인스트럭터를 배출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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