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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2022 관광 스타기업 5개사 선정

등록 2022.06.27 1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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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곳 짐캐리·지냄·코스웬콘텐츠·위더스콘텐츠·씨앤

[부산=뉴시스] 부산관광공사 로고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관광공사 로고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가 관광산업 발전과 혁신을 선도할 '2022 부산 관광 스타기업 5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육성사업은 부산 관광 미래 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부산에 본사를 둔 유망 관광기업을 선정하고 선순환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짐캐리 ▲지냄 ▲코스웬콘텐츠 ▲위더스콘텐츠 ▲씨앤 등 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짐캐리는 여행 짐 당일 배송 서비스 기업으로 ▲부산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 주요 교통거점 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누적 이용객 12만명을 넘어섰으며, 여행객들이 짐 관리에 시간을 쓰는 대신 관광지 방문율을 높여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지냄은 중소형 숙박업소에 콘텐츠를 더해 브랜드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존 숙박업소의 공실을 활용해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스웬콘텐츠는 부산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상품과 여행코스 등을 SNS 특화 콘텐츠로 제공한다. '부산언니' 등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관광상품을 통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알리고 있다.

위더스콘텐츠는 8000명의 여행 인플루언서를 확보해 관광업계 최초로 여행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씨앤은 2007년부터 부산 관광을 이끌어온 종합여행사로서, 기업출장 및 MICE 초청 관리뿐 아니라 의료 관광 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공사는 5개 선정기업에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1차년도에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 2차년도에 1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스케일업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자 교류 행사, 명사 초청 교육 등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5개 부산 관광 스타기업이 부산 관광의 미래 발전을 이끌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스타기업들과 함께 부산 관광을 선도하여 2030 엑스포 유치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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