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산업구조 변화대응 등 특화 훈련생 모집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고 지역별 인력난 및 고용위기 등 어려움이 발생하는 산업 분야의 재직자와 실업자의 원활한 노동이동 및 고용유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며 VR 시뮬레이터 및 실습을 통한 굴착기·지게차 조종 실무자, 전기공사현장실무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인력, 메타버스 NFT-블록체인 부트캠프 등 다양한 양성 과정의 훈련생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1회에 한해 훈련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훈련장려금 및 특별훈련수당을 지급한다. 생계유지가 어려운 훈련참여자는 저리로 생계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재직자들의 고용유지 활성화 및 이·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양질의 직업훈련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