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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필승교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 1m 넘어서

등록 2022.06.27 15: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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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파주 호우주의보 발효

임진강 필승교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 1m 넘어서

[연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연천군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어섰다.

연천군은 하천 주변 행락객과 야영객, 어민 등 지역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상태다.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는 27일 오전 11시 30분 1m를 넘어섰으며, 오후 2시 50분 기준 1.48m로 10분마다 2∼3㎝씩 상승 중이다.

필승교 하류에 있는 군남홍수조절댐의 수위도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25.251m까지 상승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경기 파주에는 호우주의보가, 3시 10분에는 연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북부지역에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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