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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마무리투수 젠슨 심장 이상 부상자명단 등재

등록 2022.06.29 08: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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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여러차례 심장 문제로 수술 경험

[애틀랜타=AP/뉴시스] 켄리 젠슨. 2022.06.29.

[애틀랜타=AP/뉴시스] 켄리 젠슨. 2022.06.29.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LA 다저스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켄리 젠슨이 다시 한번 심장 문제를 일으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애틀랜타 구단은 29일(한국시간) 젠슨이 불규칙한 심장 박동으로 인해 15일짜리 IL에 올랐으며 오른손 투수 헤수스 크루스를 빅리그로 올렸다고 밝혔다.

올 시즌 FA 자격으로 1년 1600만 달러에 애틀랜타와 계약한 젠슨은 20세이브와 3.58의 평균자책점을 올리며 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하지만 젠슨의 심장 이상은 한두번이 아니다. 지난 2011년 심장 부정맥 때문에 IL에 올랐던 젠슨은 2012년 10월에 수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젠슨의 심장은 시간이 지나면 말썽을 일으켰고 지난 2018년에도 다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지 4년여만에 또 다시 심장 부정맥으로 IL에 오르면서 건강 문제에 대해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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