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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격수 미나미노, 리버풀 떠나 모나코 이적

등록 2022.06.29 07: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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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약 245억원 추정

[서울=뉴시스]미나미노, AS모나코 이적. (캡처=AS모나코 홈페이지)

[서울=뉴시스]미나미노, AS모나코 이적. (캡처=AS모나코 홈페이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일본 축구 대표팀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27)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AS모나코로 이적했다.

모나코는 28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미노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 4년이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1550만 파운드(약 245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미나미노는 "모나코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새로운 환경에서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3년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프로로 데뷔한 미나미노는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거쳐 2020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큰 기대를 안고 EPL 무대에 입성했으나, 주전으로 입지를 다지는 데 실패했다.

2020~2021시즌 사우샘프턴 임대를 마치고 돌아와 2021~2022시즌엔 백업 자원으로 뛰며 정규리그에서 11경기(3골)를 뛰는 데 그쳤다.

리버풀에서 모든 컵 대회를 포함해 공식전 총 55경기에 나섰으며, 14골을 기록했다.

그나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리그컵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주전 경쟁을 이겨내진 못했다.

결국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심한 미나미노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 받기 위해 모나코를 선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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