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난티 객실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부산, 가평, 남해 등 아난티 플랫폼 3곳, 450여 객실서

이상원·정엽 콜라보 작품 'The Panoramic-해운대' 상영

[부산=뉴시스]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 'The Panoramic-해운대' 중 일부.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와 아난티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다음달부터 부산, 가평, 남해 등 전국 아난티 플랫폼 3곳의 총 450여 객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송출한다고 29일 밝혔다.

객실 내 영상홍보는 내년 초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의 부산 방문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홍보영상은 지난 두바이엑스포 때 두바이 몰에서 상영해 현지의 주목을 받았던 현대미술가 이상원 작가의 'The Panoramic-해운대'에 가수 정엽 씨의 목소리를 얹어 새롭게 제작됐다.

[부산=뉴시스] 아난티와 협업해 제작한 친환경 소재 편의 물품.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부산시와 아난티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의제인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과 '그린도시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친환경 기념품을 제작해 배포한다.

기념품은 화학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EWG 그린 등급 원료로 만든 샴푸와 린스 등 친환경 고체 편의 물품으로 호텔 내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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