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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중소영세가맹점 'QR결제 인프라' 확대

등록 2022.06.29 09: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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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POS 제공 페이히어 협업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할인 혜택

BC카드, 중소영세가맹점 'QR결제 인프라' 확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BC카드가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포스(POS)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페이히어와 함께 중소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QR결제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페이이어 1만8000여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BC카드 페이북과 네이버페이에서 생성한 QR코드만으로 결제 가능하다. 모바일 기종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과 웨어러블 기기 이용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페이히어 가맹점은 개인 카페 등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만으로 매장 운영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POS를 제공하고 있어 비용·관리 효율성 장점이 있다.

BC카드는 이번 협업에 맞춰 페이히어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2000원 결제일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두 회사는 보다 많은 중소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QR결제를 지원하고 국내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일 BC카드 고객사본부장은 "그동안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는 대형·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중심으로 제공되거나 모바일 기종에 따라 이용에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범용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이 부담 없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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