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물놀이 인명 무사고 향해서' 횡성군 비상근무
6~8월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 전담T/F팀 구성
구명조끼 무료 대여·인명구조함 교체·순찰강화 등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 모습. (사진=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5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29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재난안전과 사회재난팀 외 읍·면 직원으로 전담T/F팀을 구성해 물놀이 지역 전담관리제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관리대책기간 중에는 물놀이 중점관리지역에 요원을 배치해 구명조끼 무료 대여 등을 추진한다. 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위험구역을 포함한 물놀이 지역 순찰을 통해 물놀이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앞서 물놀이 지역 전수조사를 통해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교체, 현수막 설치,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명희 군 재난안전과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물놀이 시 다이빙, 음주 수영 등 사고 위험이 높은 행동은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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