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스마트 관리시스템 도입

역류 위험 맨홀에 설치된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하수 수위량을 계측해 맨홀·관로의 이상 수위를 감지하고 수위 상승으로 인한 하수 역류 피해를 예방한다.

시는 역류 위험 맨홀 2개소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했다.

시는 이상 수위 모니터링 및 시간별·계절별 하수수위 자료 구축을 실시해 상습피해지역에 선제 조치할 예정이다.

또 하수량 변경 원인을 파악해 개선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 하수도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안전하게 하수도를 관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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