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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국환경공단, 기후변화 모색 국제 워크숍 개최

등록 2022.06.29 15: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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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서 진행

[용인=뉴시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전경. 2022.06.22. (사진=경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전경. 2022.06.22. (사진=경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희대학교는 오는 7월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인류, 기후변화, 미래:우리의 과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에서 첫 번째 발표는 국립환경과학원 소속 임재현 과장이 ‘과학 및 데이터 기반 기후변화 적응:국립환경과학원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두 번째 발표는 시드니대학교의 김정수 교수가 맡았다. 발표 주제는 ‘건물의 열적 쾌적성과 에너지와의 연관성’이다. 건물 내에서 열적 쾌적성을 위한 에너지 사용에 대해 다룬다.

세계기상기구(WMO) 김휘린 박사는 ‘기후 변화에 따른 수문 예측 및 수자원 관리에 대한 지역사회 기반 접근방식’을 주제로 세 번째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발표는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의 아쉬쉬 샤르마 교수로, 그는 ‘전 지구 수자원 인프라에 미치는 기후변화의 영향-이슈, 시사점 그리고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에 관심이 있다면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희대 환경공학과 유가영 교수는 “지구촌 곳곳에 이상기후가 보고되고 있는 시점에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기후적응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저명 연사와 함께 기후변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는 2018년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이후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건축공학과 등 총 3개 학과를 융합해 기후변화 적응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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