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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대학생 투자대회 1등…"하이닉스·우성으로 236% 수익"

등록 2022.06.29 16: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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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리그 1위는 40.3% 수익률 기록

한국투자 대학생 투자대회 1등…"하이닉스·우성으로 236% 수익"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서 SK하이닉스와 우성 등에 투자한 27세 대학생이 236% 수익률을 올리며 국내 주식리그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전일 '제5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세종대 학생 주귀성씨에게 시상했다. 시상식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해외주식 리그 1위는 40.3%의 수익률을 기록한 황지성(경남대·26)씨가 차지했다. 황씨는 나스닥 상장사 베루(VERU)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SHS ETF(SOXL)'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지난 3월부터 8주 간 진행된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전국 519개 대학 4037명 학생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리그를 나눠 진행됐다. 수익률 상위 100명씩 총 200명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돌아갔다. 누적수익률이 가장 뛰어난 3~4학년에게는 올해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통과 혜택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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