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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밤까지 비 내리고 '열대야'…미세먼지 '좋음'

등록 2022.06.30 06:00:00수정 2022.06.30 08: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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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밤까지 비 내리고 '열대야'…미세먼지 '좋음'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30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강한 비구름대 영향을 받아 밤까지 비가 내리며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체전선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북서쪽에 있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강한 비구름대 영향을 받아 밤까지 비가 오며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일부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며 충남권 북부는 50~150㎜, 충남권 남부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남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까지 올라 무더우며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 중부 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기상청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당진·서산·태안·계룡 23도, 세종·서천·금산·논산·아산·예산·홍성·공주·보령·부여 24도, 대전 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산·태안 25도, 당진·홍성 27도, 청양·천안·계룡·아산·예산·서천·보령 28도, 세종·공주·논산·부여 29도, 금산·대전 30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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