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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억뷰 로맨스 웹툰 ‘취향저격 그녀’, 드라마로 본다

등록 2022.06.30 09:35:50수정 2022.06.30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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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간판 로맨스 웹툰…3년간 주간 조회수 랭킹 1위

하반기에도 롯폰기 클라쓰·좋아하면 울리는 등 기대작 출격

"사내 맞선에 이을 성공적인 로맨틱 드라마 탄생 기대"

취향저격 그녀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재판매 및 DB 금지

취향저격 그녀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카카오웹툰에서 누적 조회수 3억4000만뷰를 넘어선 로맨스 웹툰 ‘취향저격 그녀’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징크스의 연인, 미남당 등에 이어 자사 인기 지식재산권(IP) 중에 하나인 취향저격 그녀를 영상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취향저격 그녀는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3년간 주간 조회수 순위 1위, 로맨스 장르 부문 순위 1위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취향저격 그녀는 대학교 새내기 하해닮의 사랑과 우정, 성장 이야기를 다룬 웹툰이다. 로즈옹 작가는 엉뚱한 메이크업과 패션 테러 스타일로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놀림감이 되어버린 주인공을 그려내 인기를 끌었다.

올해 취향저격 그녀를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인기 IP들이 영상화를 대기 중이다. 최근 야구 웹툰 기프트 판권이 판매됐고, 샤크는 두 번째 시즌 제작이 결정됐다. 하반기는 일본 TV아사히에서 현지 리메이크되는 드라마 롯폰기 클라쓰, 예능 프로그램 좋아하면 울리는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는 징크스의 연인과 미남당이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카카오엔터 IP들이 올해도 괄목할 만한 2차 창작화 성공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취향저격 그녀는 사내 맞선에 이을 성공적인 로맨틱 드라마 탄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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