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교통안전公·전파진흥協, 드론·UAM 안전 비행환경 조성 맞손

등록 2022.06.30 10:03: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파환경분석, 전파장애 발생 시 원인 제거 등 협업

교통안전公·전파진흥協, 드론·UAM 안전 비행환경 조성 맞손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드론·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한 비행환경 조성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해 드론·UAM 관련 미래항공교통체계 구축, 불법드론대응(Anti-Drone)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두 기관은 미래항공 교통분야의 안전한 전파환경 구축을 위해 드론·UAM 기체비행에 따른 전파환경분석, 전파장애 발생 시 원인 제거방안 마련, 관련 제도 및 개선 사항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기체 통신 방식에 따른 안전관리 기준, 불법드론 대응체계 구축 등을 공동연구하고 분석해 안전한 비행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불법드론 출현에 따른 탐지·식별·무력화 등 불법드론대응체계를 구축해 이에 필요한 제도 개선·발굴, 협의회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드론·UAM 기체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서는 안정적으로 전파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구축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드론과 도심항공교통을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