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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EBS·IPTV3사, 어드레서블TV 광고 사업 협력

등록 2022.06.30 15: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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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EBS, IPTV 3사가 어드레서블TV 광고 사업에 협력한다.

코바코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EBS, IPTV 3사(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와 어드레서블TV 광고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드레서블TV 광고는 IPTV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타기팅(Targeting) 광고다. 지상파 TV를 보는 시청자가 동 시간대에 같은 채널을 시청해도 관심사에 따라 가구별로 각기 다른 광고를 볼 수 있다.

코바코는 "이번 EBS의 어드레서블TV 광고 도입은 MBC에 이어 새로운 지상파 방송사가 사업에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바코는 지난해 11월 MBC 어드레서블TV 광고 판매를 시작했다. 

수도권에 한정된 기존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BS의 시청층을 대상으로 한 타기팅이 가능해 광고주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광고 집행도 가능하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는 앞으로도 EBS를 비롯한 방송사, IPTV 사업자들과 함께 방송광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드레서블TV 광고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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