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성군, 물가안정 기여 '착한가격업소' 12개소 지정

등록 2022.06.30 16:32: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저렴한 가격·질 좋은 서비스 제공 착한가격업소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전국적으로 생활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하고 신규업소를 발굴해 12개소를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고성군 제공).2022.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전국적으로 생활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하고 신규업소를 발굴해 12개소를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고성군 제공).2022.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전국적으로 생활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하고 신규업소를 발굴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성군은 기존 5개 업소에 신규업소 7개를 추가해 총 12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란 판매 품목의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이면서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 중 신청 또는 추천을 통해 고성군이 지정한 식당, 개인서비스업 등이다.

고성군은 신청·추천업체를 대상으로 실사 평가를 거쳐 선정된 업소에 인증 표찰을 배부하고, 쓰레기봉투 등 필요 물품 지원, 1개소 리모델링 비용 지원,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형호 일자리경제과장은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 억제를 위해 노력한 업소에게 각종 인센티브와 이용 활성화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물가안정에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선(善)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이 밖에도 공공부문 물가안정을 위해 공공 이용요금을 동결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하반기로 인상 시기를 조정하고, 소상공인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다음과 같다.

▲온천장칼국수, 고성읍 성내로135번길 14-5 ▲땡초김밥, 고성읍 남포로 72 ▲배꼭지, 고성읍 성내로136번길 9 ▲장안숯불갈비, 고성읍 성내로112번길 64 ▲우정장어, 영오면 오서1길 31 ▲장승골황토가, 마암면 옥천로 128-1 ▲밥집, 거류면 거류로 676 ▲얼큰이손칼국수, 고성읍 남포로 139-6 ▲고성공룡시장휴게소. 고성읍 성내로 140-9 ▲보현네 대박집, 거류면 당동해안길 48-24, 1층 ▲오시오식당, 고성읍 남해안대로 2463-15 ▲명진밥상, 고성읍 송학고분로 20-10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