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임직원·가족 '플로깅' 봉사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줍다)'과 '조가(조깅하다)'를 합성하여 만든 '플로가(plogga)'에서 유래한 용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카카오뱅크 임직원과 가족들은 성남시뿐만 아니라 임직원 거주지 인근 등 지역 곳곳에서 생분해 봉투를 포함한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약 2160L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뱅크는 사무실 이전에 따라 기존 사무용 가구(2400만원 상당)를 성남시 수정구 지역 청소년센터, 은행종합사회복지관 등 성남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기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 속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일상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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