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순환골재 재활용 통한 탄소 저감 다짐

ESG 경영도 실천…한국건설자원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뉴시스] 국토교통부 부산국토관리청은 한국건설자원협회와 함께 지난 6월30일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1일 밝혔다. (사진=부산국토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국토교통부 부산국토관리청은 지난 6월30일 순환골재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건설자원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도로·항만·철도 등 국가기반시설사업 시행 시 순환골재를 적극적으로 재활용하는 등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국토청은 순환골재 확대 사용으로 탄소배출 저감은 물론 국가예산을 절감하고, 순환골재 생산 기업은 ESG 경영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손우준 부산국토청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가적 목표인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게 된 것은 물론 예산 절감의 효과까지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업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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