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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동·청소년 보호' 캠페인…"인류보편가치 추구"

등록 2022.07.01 12:00:00수정 2022.07.01 14: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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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violence' 온라인 캠페인 진행

인스타그램에 릴레이 챌린지 방식

[서울=뉴시스]외교부 'ENDviolence' 캠페인 포스터. (사진=외교부 제공) 2022.07.01.

[서울=뉴시스]외교부 'ENDviolence' 캠페인 포스터. (사진=외교부 제공) 2022.07.01.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노출된 세계 아동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국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캠페인(ENDviolence)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이다"란 표어 아래 아동, 청소년 대상 물리적, 정신적 폭력 상황에 국제사회가 연대 대응하자는 취지로 우리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 대사,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오렌 슐라인 유니세프 서울연락사무소장, 주한 외교단 등이 참석했다.

이 대사는 축사에서 "아동 인권, 교육, 놀 권리는 우리 세대가 책임져야 할 가장 기본적 책무"라며 "단 한명의 아이들도 빠짐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캠페인에 적극 참여, 지지해 달라"고 했다.

캠페인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 영상을 아동 폭력 근절 관련 메시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이어갈 친구 3명과 지정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하는 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외교부는 이번 캠페인이 당면 도전 과제에 대한 국제 연대를 촉구하는 3번째 우리 주도 사례라는 점을 상기하고 "인류 보편 가치를 추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지역 및 국제적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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