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기재부, 아시아 중견공무원 금융 연수…12개국 과장급 대상

등록 2022.07.03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15일 대면 진행…아시아 국가와 금융 협력 강화

기재부, 아시아 중견공무원 금융 연수…12개국 과장급 대상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기획재정부는 4~15일 아시아 중견공무원을 초청해 금융정책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세안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금융 협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 중인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12개국 재무부·중앙은행의 과장급 공무원 17명이 참가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대면 연수로 실시하기로 했다.

참가국은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이다.

이번 연수에는 국내 학계, 연구기관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실무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과 금융정책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금융제도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또 참가자들이 자국의 금융시스템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역내 금융 상황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기재부는 올해 11월 역내 국가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도 개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