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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권, 아파트 한 채 없는 마을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소도 웃을 일"

등록 2022.07.01 13:56:42수정 2022.07.01 15: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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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전 의원 "안산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해제 환영"

안산시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해제 촉구를 위한 국토부 간담회. (사진=박순자 전 의원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시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해제 촉구를 위한 국토부 간담회. (사진=박순자 전 의원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박순자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안산단원을 위원장)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지정해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전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전날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대부동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의결했다고 1일 전했다.

지난 2020년 6월 대부도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 2년 만에 해제된 것으로, 실제 효력은 오는 5일 0시부터 발생한다.
 
박 전 의원은 "문재인 정권에서 일어난 잘못된 정책이며, 아파트가 한 개도 없는 시골 농촌 마을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것은 소도 웃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주민들은 아파트 하나 없는 대부동이 무슨 투기 우려가 있냐며 잘못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가 필요하다는 점을 주민 간담회와 민원을 통해 제기해왔다"며 "이번 지정 해제는 주민과 함께 얻어낸 성과이자 기쁨"이라고도 했다.

앞서 박 전 의원은 지난 13일 정부과천종합청사 서울국토청 대회의실에서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해제 촉구를 위한 국토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최대 현안인 투기과열지구 해제에 대한 의견서를 국토부 장관에게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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