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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취임 "혁신수도 영암으로 거듭나겠다"

등록 2022.07.01 16: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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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정 노인복지관 찾아 현장실무형 군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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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민선8기 제43대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 취임식이 1일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및 향우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문화예술동호회를 대표해 영암색소폰앙상블과 삼호아리랑 난타, 율동패 '희망 더하기'가 준비한 식전공연에 이어 우 군수와 군민들이 함께 기념 촬영하는 포토타임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우 군수는 연설 단상 없이 전광판 화면을 활용한 프리젠테이션 브리핑 형식으로 혁신영암의 미래비전을 직접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군민들이 보내주신 축하 영상메시지를 시청하면서 축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는 등 이날 취임식이 혁신에 걸맞게 색다른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박행순 박관현 열사의 누님,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대표 추혜성 어머니 등 오월어머니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우 군수는 "역대 선거에서 가장 큰 차이로 압도적인 당선을 만들어 주신 군민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리며, 영암을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뛰겠다"면서 "지금과 다른 길, 혁신의 길, 영암의 길을 만들어 군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대한민국 혁신수도 영암'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영암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소멸 극복과 인구복원, 남도 역사문화의 중심 및 생태관광의 거점, 지속 가능한 농생명산업 일번지,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 등을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우 군수는 취임식 후 첫 일정으로 영암군노인복지관를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무형 군정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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