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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종이신문 구독, 지적으로 보이나요?"…또 준며들다

등록 2022.07.01 2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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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2022.07.01.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2022.07.01.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개그맨 김해준이 시청자들을 '준며들게'한다.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2년 차 개그맨 김해준의 일상이 공개된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박나래의 남자 친구로 활약 중인 김해준은 '최준', '쿨제이' 등 '부캐 재벌'이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수많은 부캐들이 김해준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 덕에 빛을 보게 된 사실이 공개된다.

김해준은 이른 아침부터 커피 한 잔을 하며, 종이신문에 푹 빠진다. 1년 반 째 종이신문을 구독 중이라는 그는 "지적으로 보이나요?"라며 한껏 자아도취한다. 하지만 멋내기용이 아닌 애독자의 면모가 드러날 만큼 시사상식에 빠삭한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해준이 시사까지 섭렵한 이유는 '아이디어'에 있었다고. 종이신문을 읽으면서도 한 손에서 휴대폰을 놓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한 가운데, 메모장에 빼곡하게 적힌 아이디어 노트가 발견되었다고 전해진다.

또 그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계속 반복하는 건 어렵지 않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어려운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장장 2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경기도를 횡단하는 '버스 여행'까지 감행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특히, 김해준의 대표 부캐 '쿨제이' 콘텐츠가 대본 없이, 100% 애드리브로만 완성되는 모습을 예고해 충격을 선사한다. '쿨제이'는 동대문에서 의류 사업 중인 캐릭터로, 200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패션과 말투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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